[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2년 LH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동해시는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강릉권주거복지지사와 함께 다음달 2~9일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50세대를 모집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매입임대주택은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으로써 현재 천곡동․송정동․북삼동․부곡동․북평동에 13개 단지 150세대가 마련돼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공고문상 1․2순위 신청 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대조건은 2년이나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재계약 9회 최장 20년까지 임대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의 30% 정도다.
또 1~2인 가구용인 전용면적 50㎡ 이하는 보증금 219~644만원에 월 임대료 4~9만원 수준이며 3~4인 가구용인 전용면적 50~85㎡는 보증금 540~878만원, 월 임대료 10~15만원 수준이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 걱정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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