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러-우크라 전쟁'으로 뜬 '현궁' 누가 만드나…관련주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궁' 제조사 LIG넥스원, 최근 주가 5거래일 상승세
웨이브일렉트로·아이쓰리시스템 등, '현궁' 3차 수주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9일 오전 08시5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3세대급 국산 대전차 미사일인 '현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LIG넥스원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LIG넥스원은 4.64% 상승한 7만67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LIG넥스원은 '현궁' 양산 업체다. 미국 대전차 유도무기 재블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장갑차를 연달아 격파하자 '한국판 재블린(Javelin)'이라 불리는 현궁에 관심이 쏠리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여러 경로를 통해 한국 정부에 국산 무기체계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휴대용 대공유도무기체계 지원을 요청했고, 지난 11일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국회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의 함정과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군사 장비를 요청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가 한국에 요청한 구체적인 무기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현궁과 신궁 등을 요청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IG넥스원이 양산중인 현궁은 국방과학연구소가 2007년 개발에 착수, 1500억원을 투입한 끝에 2015년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장갑차를 상대로 사용하는 미국산 대전차 미사일인 '재블린'과 유사해 '한국판 재블린'으로 불린다. 

LIG넥스원 주요 거래처. [자료=LIG넥스원 사업보고서]

LIG넥스원은 사업보고서에 현궁, 신궁 등을 따로 분류하지는 않고 있다. 방사청 '유도무기류 등' 매출은 작년 기준 전체 매출의 57%인 1조원이다. 2020년 7400억원에 비해선 28% 증가한 수준이다.

LIG넥스원의 2021년 수주잔고는 8조 3073억원으로 2019년 6조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역사적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에 대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이 예상된다. 매출성장에 따른 이익개선 효과가 생각보다 크고, 해외 수출매출 비중 정상화 속도도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은 LIG넥스원의 올해와 내년 매출 추정치를 각각 2조1050억원, 2조524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8일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통신장비업체인 웨이브일렉트로도 관련 부품 사업을 하고 있다. 방산사업 비중은 약 20%다. 주로 현궁 등에 적용되는 '유도무기용 신호처리장치'를 제조한다. 

앞서 지난 2020년 1월 '현궁 3차 양산사업' 공급계약을 공시하기도 했다. 공급처는 LIG넥스원이다. 4년여에 걸쳐 '방산물자의 연구개발, 제조, 정비 및 판매 사업' 등으로 108억원을 수주하는 내용이다.

웨이브일렉트로는 사업보고서에 "방산 사업부문의 주요 매출처는 LIG넥스원으로 방위산업의 특성으로 인해 고객사는 최종소비자인 정부기관 및 원재료 부품 공급사와 다년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아이쓰리시스템 수주현황. [자료=아이쓰리시스템 사업보고서]

아이쓰리시스템도 같은 시기 '현궁 3차 양산'에 대한 수주를 받았다. 작년 말 기준 수주 현황을 보면,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현궁) 3차 양산'에 대한 총 수주금액은 496억원이고 이중 이미 납품한 금액이 223억원, 수주잔고가 272억원이다. 아이쓰리시스템의 주력 사업은 '적외선 영산센서'다. 작년 전체 매출 797억원중 86%를 차지하는 품목이다. 회사 측은 '적외선 영상센서'에 대해 "주로 군수용으로 사용되며 작동 온도에 따라 냉각형 적외선 영상센서와 비냉각형 적외선 영상센서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판매경로에 대해서는 "적외선 영상센서의 경우 군수용의 경우에는 방위산업 체계업체(완성품 업체로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또는 국방과학연구소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해당 업체 및 기관으로 공급되며, 방위산업 체계업체는 정부와의 무기체계 공급계약에 따라 당사 적외선 영상센서를 해당 무기체계에 적용해 군으로 완제품을 최종 공급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퍼스텍, 뉴파워프리지마 등이 사업보고서에 '현궁' 관련 사업을 언급하고 있다.

퍼스텍은 "천궁, 해궁, 현궁, 비궁, 우레 및 보안사업 등 주요 유도무기 사업의 핵심부품(발사통제장치, 구동장치, 탄내배선장치, 유도조종장치 등)을 개발, 양산해 납품함으로써 유도무기 기술분야 전문업체로 도약했고, 향후 지속적인 개발과 양산 및 수출을 추진해 사업영역 확대 및 물량증대가 예상되고 있다"고 했다.

뉴파워프리즈마는 종속회사인 한국화이바를 통해 방산사업을 하고 있다. 현궁과 관련해서는 "유도분야는 천마·신궁·천궁·현궁·해성·홍상어·백상어 사업관련 발사관·동체·조립체 제품 제작과 차기 다연장로켓 천무(130mm·230mm)사업의 발사관제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기재했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