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위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컨설팅 및 사업다각화 지원을 위해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이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4년에 걸쳐 124개사 58억 2000만원을 지원해 신규고용 216명과 연관 사업화 매출 706억원 창출 등 침체된 지역경제 충격 완화와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3.03 ojg2340@newspim.com |
올해부터는 산업위기대응 지역 외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산업집적 및 산업생산실적이 현저히 미흡한 산업단지와 경기침체 등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유형은 개별기업 단위로 신청 가능한 개별기업형 지원과 지역 산업 리딩기업에서 제시한 품목 개발을 지원하는 대·중·소 협력형이 있다.
지원분야는 시제품 제작 및 특허 및 인증취득 등 기술지원과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등 사업화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위기지역의 기업통합지원체계를 위해 기업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하였고 기업들의 애로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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