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인수위 질타에...대우조선해양 매각 멀어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은, 대우조선 경영컨설팅 무기한 연기
" '알박기 인사' 는 부적절한 표현"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이 제기한 '알박기 인사'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이 매각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KDB산업은행(산은) 관계자는 1일 "아직 경영컨설팅 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라며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월 컨설팅 결과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현재 여러 상황에 직면하면서 컨설팅 절차가 언제 끝날지 예측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대우조선의 매각 추진 방향을 결정 짓는 산은의 경영컨설팅 절차는 당초 3월 말까지로 예정됐지만 무기한 연기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 가능성은 또 다시 미궁 속에 빠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임기 말 부실 공기업 알박기 인사 강행에 대한 인수위 입장'을 내고 "대우조선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대학동창으로 알려진 박 신임대표를 선출하는 무리수를 강행했다"며 대우조선해양의 박두선 대표이사 선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국민 세금 4조1000억 원이 투입된 대우조선해양은 KDB산업은행이 절반이 넘는 지분을 보유한 사실상의 공기업"이라며 "회생 방안을 마련하고 독자 생존을 하려면 구조조정 등 고통스러운 정상화 작업이 뒤따라야 하고 새로 출범하는 정부와 조율할 새 경영진이 필요한 게 상식"이라고 했다.

인수위는 금융위원회가 산은에 유관기관에 대한 임기말 인사를 중단하라는 지침을 두 차례나 보냈음에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선임을 진행한 부분을 문제로 지적하며 감사원 측에 조사를 요청했다.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 [사진=대우조선해양]

반면 대우조선과 산은 측은 이성근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정상적인 선임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2017년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출범한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경관위)에서 1월 대표이사 후보추천 절차를 시작해 2월24일 박 대표를 최종 추천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이뤄졌다.

현재 대우조선 경관위원은 김용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홍성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익종 전 코리아신탁 대표, 오양호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 신경섭 삼정KPMG 부회장, 김유식 전 STX팬오션 관리인, 전병일 알루코 대표가 맡고 있다.

박두선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6년에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뒤 선박생산운영담당, 특수선사업담당을 거쳐 조선소장을 지냈다. 대우조선에서 36년 동안 일한 내부 인사로 조선소 일선 현장에서 경력이 있기 때문에 '알박기'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대우조선은 부실경영으로 수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고 수차례 민영화를 추진했지만 마땅한 주인을 찾지 못했다. 최근에도 산은이 보유 중인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독과점을 우려한 EU(유럽연합)의 반대로 실패했다.

softco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