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인수위, 금융감독체계 개편 검토…"전면개편보다 기능적 재편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위·금감원 체제 유지, 기능 이양 검토
금감원의 독점 감독권 분산하는 방안 유력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경제1분과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면적인 개편보다는 현재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투트랙 구조를 유지한 채 상호 기능적 재편안이 유력하다.

31일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인수위는 여러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본격적인 추진은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대출규제 등 급한 현안이 마무리된 시점일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정책 기획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한 인수위 관계자는 "인수위 차원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거론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의 통합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금융위와 금감원 체제는 유지한 채 소폭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기재부와 금융위 통합처럼 대대적인 경제부처 개편은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인수위 경제 분과 주요 인사 다수가 현행 체계의 금융당국 출신으로, 금융감독체계 전면 개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도 소폭 개편론에 힘을 싣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1월 발의한 정부 조직개편안에서 금융위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재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는 금융감독에 집중하는 시나리오를 거론했지만, 사실상 금융위 해체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기재부 역할이 비대해져 '공룡부처'가 될 것이란 반론도 크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또 다른 개편론은 금감원에 대한 국회의 감시 권한을 강화하고, 제재권을 금융위로 이관하는 등 금감원 감독권 독점을 분산하는 방안이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DLF 사태 등 금감원의 감독 부실 논란이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윤석열 당선인의 후보자 시절 윤석열 캠프에서 경제정책본부장을 맡고, 현재 인수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윤 의원이 정부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가 꾸려진 다음날 인수위 기획위원회 상임기획위원으로 발탁된 점도 이 개편론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윤 의원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금감원에 대한 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감독권 독점을 분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금감원에 금융사에 대한 검사·감독 업무만 남기고, 금융사 중징계 이상 징계 권한을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금감원에 대한 국회의 포괄적 감독권 도입, 국회 통제권 보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한 금감원장의 금융위 위원 겸직 제한, 경우에 따라 국회가 대통령에게 금감원장 해임을 건의할 수 있는 안도 포함됐다. 금융 소비자 보호와 권익 향상 대책으로 금융민원처리 분야에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도 담겼는데, 이는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내용이기도 하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