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2022재산공개] 21대 의원 중 재산 킹은 전봉민 1065억·마이너스 1위는 진선미

기사입력 : 2022년03월31일 07:55

최종수정 : 2022년04월11일 07:54

박덕흠 672억, 윤상현 577억 신고
진선미 -9억8630만원, 김민석 -2억6475만원
다주택자 40명, 국민의힘 28명, 민주당 9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은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나타났다. 두 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도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2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내역에 따르면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전봉민 의원으로 1065억5578만원이었으며 2위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672억3846만원, 3위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577억9295만원이었다.

국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뉴스핌DB]

뒤를 이어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58억1482만원,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 265억7499만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225억3183만원,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이 138억6658만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135억4270만원 순이었다.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은 진선미 의원은 -9억8630만원을 신고했다.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 순위 2위로 -2억6475만원, 강선우 민주당 의원 -1억4464만원이 뒤를 이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의원들은 39명으로 국민의힘 28명, 민주당 8명, 무소속 3명이었다. 국민의힘 다주택자는 권성동·김도읍·김태흠·김희곤·박덕흠·박진·박형수·서범수·서병수·서정숙·성일종·송언석·엄태영·유경준·윤상현·윤재옥·윤주경·이달곤·이양수·이주환·이철규·이헌승·임이자·전봉민·정동만·조수진·홍문표 의원이었다.

민주당 소속 다주택자는 박찬대·서영교·송기헌·윤관석·이상민·이학영·정태호·홍영표 의원이었고, 무소속은 김홍걸·양정숙·양향자 의원이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