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올해 공익활동지원 공모사업 심사결과 64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2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에는 87개 단체가 참여했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신청단체역량, 사업의 공익효과, 실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최종 64개 단체를 선정했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유형별로는 ▲시민안전분야 9개 사업(4000만 원) ▲친환경 녹색도시분야 8개 사업(2900만 원) ▲복지도시분야 21개 사업(9100만 원) ▲문화도시분야 22개 사업(9000만 원) ▲시민참여분야 1개 사업(300만 원) ▲지속가능 도시분야 3개 사업(1700만 원) 등 6개 분야 64개 비영리 민간단체의 활동을 지원한다.
단체별로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사업평가에서 최우수단체(1개)로 선정된 단체에 300만 원, 우수단체(2개)에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감호순 대전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공익활동 지원이 건전한 단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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