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지난 24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문화재단, 당진문화재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안동문화 예술의전당,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전통공연예술재단 제작·유통 사업 공동 순회공연 ▲운영 노하우 공유와 기술 및 인력 교류 ▲각 기관의 창・제작 공연 및 기관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지난 24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문화재단, 당진문화재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안동문화 예술의전당,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2.03.25 gyun507@newspim.com |
또 6개 기관은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연을 공동 유통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4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각 지역 공연장에서 순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 우수공연을 공동 유통함으로써 지역 간 공연문화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공동 유통을 넘어 공동 창작・제작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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