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24일 유성경찰서 유성지구대를 방문해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서수원 순경은 지난 8일 오전 유성구 궁동에서 "칼을 들고 있는 남성이 도망가고 다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24일 유성경찰서 유성지구대를 방문해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03.24 jongwon3454@newspim.com |
서 순경은 피해자를 칼로 찌른 후 도주한 피의자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예상 도주로 수색 중 현장에서 약 250m 떨어진 곳에서 피의자를 발견하고 제압해 검거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인접 지구대 발생 사건임에도 신속하게 출동해 피해자 응급조치, 피의자 인상착의 무전 전파, 예상 도주로 추적 등 출동 경찰관 간 유기적 협업으로 살인 미수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대전 시민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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