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중국 외교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우려를 표명하고 즉각적인 휴전 협상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1일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모든 당사국들은 사태 악화를 피하고, 대화와 협상 재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의 주권과 안보, 영토 보전이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현지시간 2월28일 이란을 겨냥한 '에픽 퓨리(Epic Fury: 장대한 분노)' 작전을 전개했다. 이번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은 물론, 이란의 주요 군사 시설이 파괴됐다.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스라엘에 있는 교민(중국 국민)들에게 가능한 서둘러 안전지대로 대피하거나 타바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출국할 것을 권고하는 공지를 발표했다.
한편 홍콩에 본사를 둔 항공사 캐세이그룹은 이란 사태의 확전 위험을 우려해 중동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회사는 "이번 운항 중단은 두바이와 리야드를 오가는 여객 항공편과 두바이 알 막툼 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화물 항공편에 모두 해당한다"고 밝혔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