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민간 전기안전관리자가 보유중인 계측장비의 측정 신뢰도 향상을 위한 무상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연말까지 전국 60개 사업소의 계측장비 정기교정일과 연계해 민간에서 보유 중인 계측장비에 대한 무상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안전공사 무상점검 장면[사진=전기안전공사] 2022.03.14 gojongwin@newspim.com |
계측장비 무상점검·수리 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 등이 보유하고 있는 계측장비의 오차조정, 단자부식에 대한 점검과 노후 배터리, 리드선 등에 대한 정비를 무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 민간단체·치료감호소·병원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 191개사 1143대 계측장비를 정비했다.
전기안전공사는 1978년 계측기 관련 업무를 시작한 이래 2003년 전기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교정기관(KOLAS)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전기 분야 28개 항목과 비접촉식 온도 분야 2개 항목으로 인정범위를 확대했고 2018년에는 계량측정 발전 유공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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