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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대립과 갈등 속 한국 대선, 당선자 누가 되든 당면 과제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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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코로나·외교 정책 수립 등 현안 넘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외신들은 9일 그 어느때보다 첨예한 대립과 갈등 속에 치러진 한국 대통령 선거 분위기를 전하면서 당선자가 누가 되든 마주한 과제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CNN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소개하며 각종 스캔들과 진흙탕 싸움, 정책 실수에 파묻혀 두 후보 모두 지지율 못지 않게 비호감도도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당선자가 누가 되든 불평등 심화, 치솟는 집값 등 산적한 과제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강원 강릉시 옥계면 크리스탈밸리센터에 마련된 옥계면 제2투표소에서 강릉 옥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2022.03.09 grsoon815@newspim.com

로이터통신도 최악의 코로나 확산세와 치솟는 집값, 깊어지는 미중 갈등 속 외교노선과 대북정책 수립 등 당장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했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평가가 선거 결과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란 전문가 코멘트를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핵심 정책 목표 중 하나가 북한과 대화 및 협력을 통해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었으나 북핵 프로그램 등에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오지는 못 했다고 평가했다.

ABC뉴스는 쓰라린 박빙의 승부가 될 이번 선거에서 분열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누가 당선되든 보수와 진보 진영 간 간극을 메우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가디언지도 각종 비방과 독설이 난무하는 이번 선거에서 악의에 찬 유권자들이 투표에 나섰다면서 선거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당선자가 결정되면 상대당 비방에 앞서 당장 뿔난 유권자들과 최악의 코로나 팬데믹 확산세, 북한의 미사일 시험 도발 등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에 바빠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미국 유력 외교전문 매체 포린폴리시(FP)는 한국이 국제 무대에서 방관자가 아닌 (적극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플레이어가 되길 원한다면서, 당선자가 누가 되든 보편적인 서방의 민주적 가치를 옹호하는 편에 서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FP는 문재인 정권이 중국의 신장·홍콩의 인권 침해, 남중국해의 불법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강력한 목소리를 내지 않은 것은 부적절하며, 한국이 앞으로 세계의 보편가치에 의거해 중국의 부당한 압력에 자기 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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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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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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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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