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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 지상파 3사 개표방송, 정확도·시청률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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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9일 오후 7시30분 발표
유시민·전원책·박주민·박영선·진중권·김은혜 등 판세 분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상파 방송사 3사가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3색 개표방송을 예고했다. 방송 3사 공동 출구 조사가 오후 7시 30분으로 예고된 가운데, 유시민, 전원책, 박주민, 진중권, 박영선, 김은혜 등 다양한 정치색의 정치 분석 고수들이 개표 방송을 시청하는 국민과 함께한다.

◆ 역대 시청률 1위 KBS 개표방송…유시민·전원책 분석·메타버스 개표방송

KBS에서는 지난 2020년 총선과 2021년 재보선 개표방송에서 방송사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명성을 이어간다. 이번 개표방송에선 첨단 방송기술인 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혼합한 XR을 통해 구현된 청와대를 배경으로 데이터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KBS에서는 국내 대표 선거 토크쇼로 자리매김한 '정치합시다'를 통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추이를 분석했다. 당시 출연했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전원책 변호사, 박성민 정치컨설턴트,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위원이 이번 개표방송에도 출격한다.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와 함께 네 명의 전문 패널은 이번 대선의 의미를 짚을 전망이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도 데이터에 담긴 민심의 흐름을 분석한다.

[사진=KBS]

개표방송의 하이라이트인 출구조사 결과 발표는 9일 오후 7시 30분 방송 3사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이번에도 공동 조사를 실시하는 KBS, MBC, SBS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출구조사 역시 방역을 최우선에 두고 진행한다. 이번 대선 출구조사에서는 단순 지지후보 외에 지지 이유와 차기 정부의 우선 해결 과제, 투표자의 사회·경제적 배경 등을 묻는 심층출구조사도 함께 실시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02년 제16대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대통령 선거 당선자 예측에서 100%의 정확도를 보였던 KBS의 당선자 예측 시스템 '디시전K'의 업그레이드 버전 '디시전K+'도 동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표율이 5%를 넘어가는 시점에 '유력'을, 20%를 넘을 때 '확실' 판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S는 세계최초 메타버스 개표방송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다.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이용자들이 함께 개표방송을 볼 수 있는 가상공간을 마련했다.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세계최초 메타버스 개표방송이 시작되며 이용자들은 개표방송 스튜디오와 동일하게 구현된 가상공간을 방문해 새로운 개표방송을 경험할 수 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 단장,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은혜 국민의 힘 선대본부 공보단장, 이혜훈 전 의원 [사진=SBS]

◆ '젊은층 호응' SBS 개표방송…최고의 3D 그래픽과 '매운맛' 정치 토크 준비  

뛰어난 그래픽과 재치 넘치는 구성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호응을 받았던 SBS 선거방송은 선거방송 최초로 3D LED 미디어 아트를 통해 국민의 바람을 담은 희망 나무가 실시간으로 자라는 모습을 선보인다. 또 최초로 주요 후보자를 '3D 스캔' 촬영해 생동감 넘치게 후보들을 구현하면서 그래픽 퀄리티를 또 한차례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패러디가 아닌 '창작 3D 애니메이션'을 직접 제작해 작품성은 물론 각 후보자들의 컨셉과 메시지까지 강화했다.

선거때마다 높은 정확도로 빛을 발했던 SBS의 자체 예측 분석 시스템 'AI유확당'(유력/확실/당선)도 업그레이드 됐다. 당선자 윤곽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2세대 AI유확당과 함께 좀 더 깊고 폭 넓게, 실시간 개표 데이터에 꼼꼼하게 반응하는 '꼼꼼이', 좀 더 신속하게 핵심 데이터만 화끈하게 골라 정밀하게 분석하는 '화끈이'가 경쟁하며 유권자의 표심을 정확하게 읽어낸다.

특히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의 간판 주영진 앵커가 진행하는 새로운 토크 코너 '대선라운지'에서 국내 대표 정치논객들을 두루 만날 수 있다.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이 한 조를 이뤄 매운 맛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진중권 전 교수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 단장, 김은혜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이 또 다른 조를 이뤄 격렬한 맞토론에 나선다.

[사진=MBC]

◆ MBC, 상암-광화문 이원생방송…특허받은 당선 예측 시스템 주목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민주주의와 미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담긴 광화문의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MBC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 특별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MBC는 상암과 광화문을 오가며 새벽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개표 상황을 지루하지 않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개표방송 '선택 2022'의 메인 앵커는 조현용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맡는다. MBC 유튜브 채널 '소비더머니'의 조현용 기자는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구독자들을 사로잡아 '설명 마스터'라는 별명을 얻으며 총 조회수 1억 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3년 넘게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는 MBC의 간판 앵커로 깔끔한 진행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MBC에선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구축한 독자적 당선 확률 예측 시스템 '스페셜M'이 현재 '적중'이라는 이름으로 선거방송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8년 동안 축적된 더 많은 선거 데이터와 업그레이드를 거쳐 한층 높아진 정확도를 자랑한다. 특히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서 MBC의 '적중'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당선 후보를 맞힐지 지켜보는 것이 '선택 2022'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 선거 방송 '선택 2022'는 메타버스 '이프랜드'에 실시간 개표방송을 볼 수 있는 '내일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내일 스튜디오'에서는 각 정당별 스튜디오를 만들어 지지자들끼리 모여 후보를 응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자리가 부족했던 만큼, 메타버스에 마련된 정당별 공간에서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마음껏 후보를 지지하며 선거방송을 즐길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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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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