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22일 디젤 수출 금지 찬성했다
- 미 디젤값 갤런당 6.53달러로 최고쳤다
- 전쟁 여파로 수출 급감해 물가 압박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간선거 앞두고 공화당 후보들도 요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디젤(경유) 수출 금지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란과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자 정치권에서 나온 요구에 호응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엔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디젤을 내보내지 말자고 말해왔다. 우리는 디젤을 많이 생산한다"며 "내부적으로 그렇게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 금지 여부에 대한 결정이 어느 쪽으로든 빠르게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자리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전체 정제 능력을 감안할 때 실현 가능한지, 전면 금지와 일부 금지 중 어느 쪽이 효과가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의 디젤 가격은 갤런당 6.5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시기보다 약 77% 올랐다.
디젤 가격은 미국과 유럽에서 나란히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이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생산국의 수출이 급감한 영향이다.
11월 3일 중간선거의 격전지에 나선 공화당 상원 후보들도 이번 주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하라고 행정부에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문제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에 심각한 타격이지만 디젤 가격에도 심각한 타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정상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끝낼 해법도 논의할 것이라며 "그렇게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