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5일째 지속되고 있는 강원 삼척 산불이 진화율 80%를 보이고 있다.
짙은 연무가 깔려 있는 삼척 산불 현장.[사진=삼척시청] 2022.03.08 onemoregive@newspim.com |
8일 삼척시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울진 산불이 이날 오후 5시 30분 삼척으로 월경한 이후 현재까지 650ha의 산림과 주택 1동 등을 태우고 주민 50명이 대피 중이다.
삼척시 산림당국은 이날 주불 진화를 목표로 수리온 헬기 등 진화헬기 헬기 10대, 장비 47대, 진화인력 62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삼척 산불 진화에 투입된 진화헬기는 짙은 연무로 인해 물 투하를 하지 못한 채 산불 주변만 선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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