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노테라피는 문인근 부사장이 자사주 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문 부사장이 보유한 이노테라피 주식은 총 2만400주다.
문인근 부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신물질이 탑재된 4등급 의료기기 '이노씰플러스'의 보험급여 협의와 밀폐력을 강화한 '이노씰플러스DL'의 확증임상을 완료함으로써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문인근 부사장은 그동안 일시적 주가 조정 요인이 발생할 때 마다 자사주 매수를 고민하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면서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IR활동을 강화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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