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배우조합(SAG)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이정재가 귀국했다.
이정재는 2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이 상은 모두의 성과라 생각한다"며 "많은 축하를 해주신 국내 관객 여러분들과,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재차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이정재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7.28 dlsgur9757@newspim.com |
그는 "성기훈을 통해 결국 선한 이가 승리할 수 있다는 모습이 많은 분께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함께한 우리 '오징어 게임' 팀의 모든 동료분께도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통해 인사드리겠다"면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했다.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지난 2월 27일(현지시간) 열린 SAG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정호연),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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