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화, 생활환경, 복지 등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7일 오전 대전 동구청에서 '2022 천지개벽 동구 비전 선포식' 행사가 열렸다. 황인호 구청장이 지난해 성과와 올해 구정 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01.07 nn0416@newspim.com |
공모 분야는 ▲씨앗사업(신규) ▲새싹사업(성장) ▲열매사업(육성) ▲기획사업이다. 기획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분야이며 추후 관련 공고가 나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억3000만원으로 지원금은 사업별 상이하며 사업별 최대 1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열매사업의 경우 자부담이 5%이다.
신청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 생활기반을 둔 3인 이상의 모임이면 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동구 공동체 지원센터(동구 중앙시장 이벤트홀 3층)에 방문하거나 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위기를 극복하는데 마을공동체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와 공동체지원센터는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포함, 온라인 설명회 진행 및 '찾아가는 사업컨설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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