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7일 현재 A주 철강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신흥강철관(新興鑄管·000778)는 10% 가까이 올라 있고, 수도철강(首鋼股份·000959)도 8% 넘게 상승 중이다. 톈진유파강관그룹(友發集團·601686)과 대야특수강(中信特鋼·000708)도 각각 5% 이상, 6%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중국 정부가 경기 안정을 위해 인프라 투자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것이 철강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섹터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다수 기관은 분석한다.
한편, 공업정보화부 등 3개 부처는 최근 '철강업계의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 합리적 구조 △ 안정적 자원공급 △ 기술 및 장비의 선진화 △ 높은 스마트화 수준 등을 특징으로 하는 고품질 발전 구도를 기본적으로 형성한다는 것이 '의견'의 골자로, 업계 선두 기업의 합병 및 구조조정을 통한 세계 일류급 초대형 철강그룹을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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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