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7일 현재 A주 은행 섹터가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영파은행(寧波銀行·002142), 초상은행(招商銀行·600036), 중국우정저축은행(郵儲銀行·601658), 흥업은행(興業銀行·601166) 모두 3%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 호조를 거두었을 것이란 전망이 은행 섹터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기준, 장수은행(江蘇銀行·600919), 장가항농상은행(張家港行·002839) 등 19개 상장 은행이 2021년 실적 예상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12개 은행이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화태(華泰)증권 등 다수 기관은 A주 유동성 환경이 호전됨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전반적으로 낮은 금융 섹터가 수혜 섹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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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