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절기상 입춘(立春)이자 금요일인 4일은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한때 구름 많겠다. 서해안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저녁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아침 한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첫날인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2.03 kimkim@newspim.com |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눈이 날리겠으며, 밤부터 전라권은 가끔 눈이, 제주도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늦은 밤부터는 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에 가끔 눈이 예상된다.
아침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3~7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부산 –2도 ▲대구 –5도 ▲광주 –3도 ▲대전 –7도 ▲춘천 -11도 ▲강릉 –4도 ▲제주 3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부산 7도 ▲대구 4도 ▲광주 4도 ▲대전 2도 ▲강릉 3도 ▲제주 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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