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한 경찰서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과 소속 A 경사 등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첫 확진자는 A 경사로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같은 부서의 직원 3명도 검체 검사 결과 이날 감염이 확인됐다.
A 경사 등은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면서 구내식당 등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확진자가 나온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는 한편 다른 접촉자 16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접촉자 16명 중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나머지 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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