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A주 오전장 요약] 혼조 마감, 디지털경제株↑vs 코로나19 진단株↓

기사입력 : 2022년01월18일 14:46

최종수정 : 2022년01월18일 14:46

상하이종합지수 3574.89 (+33.22, +0.94%)

선전성분지수 14406.42 (+42.85, +0.3%)

창업판지수 3150.86 (-19.55, -0.62%)

과창판50지수 1345.37 (+7.05, +0.53%)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8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3574.89포인트를, 선전성분지수도 0.3% 상승한 14406.42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0.62% 내린 3150.86포인트로 오전장을 마쳤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월 18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과창판(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 오른 1345.37포인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월 18일 과창판50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섹터 중에서는 전 거래일에 이어 디지털경제 테마주가 강세를 이어갔고 고량주 섹터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반면 코로나19 치료약 및 진단검사, 밀키트 테마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 상승섹터: 디지털경제, 고량주 테마주

(1) 디지털경제(디지털화폐·클라우드컴퓨팅·빅데이터 등)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16일 디지털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한 것이 계속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임.

발개위는 해당 방안을 통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경제를 위한 신형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전통 산업의 디지털화 구조전환, 디지털 기술과 실물경제의 융합을 촉진하는 등의 내용을 강조함.

아울러 중국 당국이 디지털 위안화의 상용화 기점으로 삼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이 임박함에 따라 디지털화폐 섹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점도 해당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임.

▷관련 특징주:

천원적과정보(天源迪科·300047): 12.10 (+2.02, +20.04%)

금재호련(金財互聯·002530): 9.75 (+0.89, +10.05%)

연화지능(延華智能·002178): 6.13 (+0.56, +10.05%)

랑조소프트웨어(浪潮軟件·600756): 16.47 (+1.50, +10.02%)

북방정보기술(京北方·002987): 46.83 (+4.26, +10.01%)

디지털차이나(神州數碼·000034): 19.02 (+1.73, +10.01%)

(2) 고량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고량주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 섹터 전반이 다소 조정을 받았지만, 기관들은 장기적으로 고량주 수요가 견고하다고 판단, 고량주 섹터의 구조적 장세(시장 전반이 횡보 또는 하락세를 연출하는 가운데 일부 섹터만 상승하는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전망함.

동아전해(東亞前海)증권은 고량주는 소비재 중에서도 최고급 소비재에 속해 외부 정책의 영향이 없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고량주의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함. 또, 귀주모태와 오량액(000858) 등 고급 고량주는 가격 인상 추세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했고 고정공주(000596), 커우즈양조(603589) 등 준고급 고량주도 고급 고량주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제품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함.

▷관련 특징주:

해남야도(海南椰島·600238): 17.67 (+1.52, +9.41%)

서더양조(舍得酒業·600702): 203.46 (+9.3, +4.79%)

하북노백간주류(老白幹酒·600559): 26.72 (+0.96, +3.73%)

산서행화촌분주(山西汾酒·600809): 286.02 (+6.65, +2.38%)

귀주모태주(貴州茅台·600519): 1900.01 (+38.40, +2.06%)

◆ 하락섹터: 코로나19 치료제 및 진단검사 테마주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최근 주가 급등으로 인해 다수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종목이 투자자에 투자 위험성을 경고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일례로 장쑤 바이오퍼펙터스 테크놀로지스(688399)는 14일 밤(현지시간) 최근 회사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조정을 받을 위험성이 커졌다며 투자자에 투자주의를 환기하는 공시를 발표함.

해당 업체의 코로나19(SARS-CoV-2)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는 작년 12월 유럽인증(CE)를 획득했지만, 경쟁사의 관련 제품들이 인증을 획득해 시장에 속속 출시되고 있고 코로나19 진단검사 방법도 다양해져 동종 제품을 둘러싼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 향후 실적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함.

▷관련 특징주:

만부바이오테크(萬孚生物·300482): 46.22 (-6.48, -12.30%)

윤달메디칼(潤達醫療·603108): 14.00 (-1.55, -9.97%)

장쑤 바이오퍼펙터스 테크놀로지스(碩世生物·688399): 159.13 (-16.20, -9.24%)

구안의료기(九安醫療·002432): 76.30 (-6.51, -7.86%)

저장 오리엔트 진 바이오테크(東方生物·688298): 321.95 (-17.05, -5.03%)

◆ 기타 특징적인 내용

-18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약 8008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22억 4100만 위안 순매수.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