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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디바' 웅산, 새 앨범 '사랑 그 그리움 2' 발매

기사입력 : 2022년01월18일 09:20

최종수정 : 2022년01월18일 09:20

최백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등 가요 명곡 재즈로 표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18일 정오 '다가가는 재즈 프로젝트' 두 번째 모음집 '사랑 그 그리움 2'를 발매한다.

'사랑 그 그리움 2'는 지난 2020년 5월 발매한 '사랑 그 그리움 1'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지나간 우리 가요의 명곡을 엄선, 재즈적인 자유롭고 새로운 편곡으로 생명력을 불어넣는 재즈 디바 웅산의 기획 프로젝트로, 재즈의 대중화를 위한 '다가가는 재즈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웅산이 가요 명곡을 재즈로 표현한 두번째 프로젝트 '사랑 그 그리움 2' 앨범 표지. [사진=유니버설 뮤직] 2022.01.18 digibobos@newspim.com

최소화된 악기 편성으로 구성된 '사랑 그 그리움 2'는 우리 고전 가요를 보다 신선하게 편곡해 예술성과 대중성의 접점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에는 최백호의 'Lost In My Heart(내 마음 갈 곳을 잃어)'와 더불어, 'Star Falls(별이 진다네)', 피아노를 배경으로 노래하는 산울림 원곡의 'Memory(회상)', 기타와 하모니카의 반주가 돋보이는 'Love, It's Loneliness(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이 수록됐다.

여기에 앨범 커버 아트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영상감독을 맡았던 연세대학교 디자인 예술학부 목진요 교수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웅산은 "K-POP의 우수성을 일깨우는 한편, 천편일률적인 외국의 재즈 스탠더드 감상에서 벗어나 한국적인 재즈 스탠더드를 발굴한다는 의미를 갖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웅산은 18일 새 앨범 '사랑 그 그리움 2' 발매에 이어 오는 9월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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