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군민과의 쌍방 소통 강화를 위해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3월, 1대1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군민들이 질문과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영덕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경북 영덕군이 군민들의 쌍방소통 강화를 위해 개설한 '영덕군 카카오톡' 채널.[사진=영덕군] 2022.01.18 nulcheon@newspim.com |
개설된 '영덕군 카카오톡' 채널은 기존의 SNS 매체와 달리 1대1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군민들이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할 수 있어 군청 실무자와 군민 사이에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
또 군민들에게 군정의 주요 정보는 물론 축제나 행사 등도 신속하게 알릴 수 있어 군정홍보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그동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군정시책, 공고·공지사항, 사업신청 등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사진이나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183건을 직접 제작해 군민들과 공유하고 실시간 질문 1,315건에 대한 응답과 안내를 진행했다.
영덕군은 온라인·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새로운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해 이를 군정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영덕군 카카오톡 채널에는 1982명의 주민들이 가입해 있다.
가입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영덕군'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 또는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