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골드만 "高밸류에이션에도 미 주식 여전히 '비중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4일 오후 3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 주식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선회에도 불구하고 올해 투자자들이 여전히 미 주식에 높은 비중을 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2022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밸류에이션을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시그널로 활용하는 건 사실 효과적이지 않다"며 투자자들은 고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로 미 증시에서 빠져나옴으로써 사실상 큰 수익을 얻을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 근거로 골드만삭스는 ▲최근 5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높은 수익률 ▲넓은 시장폭 ▲1999년 닷컴 버블 당시와의 차이점 등을 언급했다.

◆ 최근 5년 고밸류에이션에도 S&P500 133% 올라

가장 먼저 골드만삭스는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S&P500이 지난 5년간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데 주목했다.

지난 2016년 12월 당시 S&P500의 밸류에이션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당시까지의 밸류에이션을 측정했을 때 상위 10%(10분위)에 해당했다. 과거치와 비교해 그만큼 밸류에이션이 높았다는 의미다.

하지만 높은 밸류에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6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S&P500 지수는 총 1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골드만삭스 투자전략그룹의 샤민 모사바르-라흐마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를 두고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주가 상승 FANNG이 견인? "그렇지 않아"

또 많은 투자자들이 오늘날의 미국 주식시장과 닷컴 버블이 발생했던 1999년 사이 유사점을 찾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종목이 함께 올랐는지를 뜻하는 '시장폭'(market breadth) 등에 있어서도 당시와 지금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소위 FAANG(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과 테슬라(TSLA),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총 8개 종목은 S&P500 전체 시총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골드만은 지난해 20%가 넘는 S&P500의 수익률은 이들 뿐 아니라 S&P500에 편입된 다양한 종목이 두루 오른 결과라는 데 주목했다.  

2021년 S&P500 지수는 연간 28.8% 상승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가 위에 언급된 8개 종목을 제외하고 계산하더라도 지난해 S&P500의 수익률은 24.9%에 달했다. 우려와 달리 이들 종목에 대한 편중 현상이 그리 심하지 않았던 셈이다.

골드만은 이를 두고 "강세장이 몇 개의 소수 종목에 의해 연출될 게 아니다"며 "오히려 2021년보다는 버블 닷컴 당시인 1999년 시장이 훨씬 왜곡된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 닷컴 버블 당시와 차이점? 시장폭

반면 닷컴 버블 붕괴 직전인 1999년 S&P500 지수의 연간 수익률은 21%였는데, 골드만이 시가 구성 종목의 지수 편입비중을 동일하게 구성한 동일가중(equal-weighted) 방식으로 계산할 경우에는 수익률이 10%로 현저히 떨어졌다. 지금과 달리 당시 일부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그만큼 심했다는 의미다.

또 골드만은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대비 S&P500 지수의 수익률을 측정하는 주식위험 프리미엄(equity risk premium)도 닷컴 버블 당시보다 지금 더 높다는 데 주목했다. 채권 대비 주식의 매력이 당시보다 훨씬 높아 시중의 유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더 몰려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 "높은 기업 이익 성장세로 미 주식 우월성 여전"

골드만삭스는 올해 연준이 최소 3차례 금리를 인상할 걸로 예상했는데, 인플레이션이나 경제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며 그 횟수가 더 많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하지만 동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변이 재확산 등으로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더뎌질 경우 금리 인상 사이클이 예상보다 늦어지거나 아예 금리 인상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금리 인상 전망에도 불구하고 라흐마니 CIO는 "미국의 우월성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미 주식에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미국 기업들의 혁신, 높은 노동 생산성과 상대적으로 강력한 기업 이익 성장세를 그 이유로 들었다.

올해 S&P500 지수는 연간 총 6.3% 상승할 걸로 전망했다.

물론 올해 미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보고 특정 시점에는 주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봤지만,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리스크는 낮다고 평가했다. 

◆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4.5%...미국은 3.9%

이어 골드만은 올해 세계 성장률이 4.5%로 '추세를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제는 3.9% 성장할 것으로 보고 실업률은 연말 경에는 3.1%로 떨어질 걸로 관측했다.

올해 경제 전망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을 들었다. 하지만 팬데믹 과정에서 발생해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던 공급망 병목 현상은 올해 결국에는 완화될 걸로 봤다. 

한편 올해 증시의 큰 리스크 중 하나로 꼽히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1월과 2월 중 정점을 찍고 연말로 갈수록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