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릴스는 13일 IPO 간담회서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 브릴스는 120만주 공모에 나서며 희망가 1만6500~1만9500원이다.
- 브릴스는 피지컬 AI로 글로벌 로봇 솔루션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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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브릴스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추진 배경과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브릴스는 이번 상장에서 신주 12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6500~1만95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98억~234억원이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상장주식 수의 약 26% 수준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9월 8~9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브릴스는 자체 개발 로봇과 여러 제조사 로봇을 통합할 수 있는 모듈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등 산업 현장에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현재 지식재산권 186건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모델 평가에서는 AA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을 표준화된 모듈과 플랫폼 자산으로 전환해 다른 고객과 산업에 재사용하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브릴스의 플랫폼 아키텍처는 레고 블록과 같다"며 "다양한 기술 모듈을 조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으며, 피지컬 AI 시대가 확산될수록 제조 전 주기를 지능화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릴스는 2022년 이후 연평균 5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 매출액은 238억원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기존 설비에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접목해 로봇이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검사·조립·물류·안전제어 등 제조 공정에 적용하고 있으며, 개념검증(PoC) 단계를 넘어 플랫폼 솔루션을 공급한 실적도 확보했다.
전 대표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온디바이스·피지컬 AI 플랫폼 솔루션을 납품했다"며 "자율이동 매니퓰레이터 로봇(AMMR)이 차량 주변을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조명, 도어핸들 등의 감성품질 항목을 자동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사업은 미국 미시간주에 약 6434㎡(약 2000평) 규모의 현지 거점을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북미 지역 누적 수주액은 210억원이다. 브릴스는 기존 진출국 15개국을 기반으로 미국·멕시코를 포함한 북미와 유럽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자금은 피지컬 AI·온디바이스 AI 기술 고도화,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신규 솔루션 개발, 해외 영업망 확대, 생산·운영 인프라 확충에 투입된다.
전 대표는 "송도 본사 생산시설을 확충해 피지컬 AI 실증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구 알파시티에는 AI로봇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