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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기술·자동차株 강세, 항셍테크지수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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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셍지수 24241.15 (+502.09, +2.12%)
국유기업지수 8552.76 (+183.75, +2.20%)
항셍테크지수 5836.49 (+216.82, +3.86%)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2일 홍콩 증시의 3대 지수가 오전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 상승한 24241.15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2.20% 오른 8552.76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3.86% 뛴 5836.49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대형 과학 기술,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석유, 카지노, 식품음료, 전자담배, 리튬 배터리, 온라인 교육, 테슬라 테마주, 반도체, 석탄, 전력 등 대부분 주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 반면 양돈 테마주, 부동산, 인프라 테마주 등 섹터는 약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홍콩항셍지수 1월 12일 오전 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기술, 자동차, 석유, 카지노

(1) 기술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상원 금융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서 긴축에 대한 추가적인 발언을 하지 않으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강하게 지속된다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수단(양적 긴축)을 사용할 것"이라며 긴축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하지만 양적 긴축에 대한 리스크가 이미 시장에 반영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발언이 나오지 않아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전문가는 분석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51% 오른 36252.0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92% 상승한 4713.0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1% 뛴 15153.43으로 마감했다.

▷관련 특징주:

징둥(京東集團-SW·9618): 302.200 (+27.200, +9.89%)
메이투안(美團-W·3690): 227.400 (+19.400, +9.33%)
넷이즈(網易-S·9999): 166.000 (+8.400, +5.33%)

(2) 자동차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합회(CPCA)가 올해 중국 신에너지차 침투율을 25%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세로 이어졌다.

지난 11일 CPCA는 2021년 12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15.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그중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배, 전월 대비 20% 이상 올랐다. CPCA는 올해 신에너지차의 가파른 성장세를 전망하며 2022년 신에너지차 예상 침투율을 최대 25%로 상향 조정했다.

▷관련 특징주:

샤오펑(小鵬汽車-W·9868): 182.800 (+15.300, +9.13%)
리오토(理想汽車-W·2015): 118.300 (+9.500, +8.73%)
광저우자동차(廣汽集團·2238): 8.130 (+0.630, +8.40%)

(3) 석유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국제 유가가 80달러를 돌파하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82% 오른 배럴당 81.22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 만에 80달러를 돌파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 대비 3.52% 뛴 배럴당 83.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파월 의장이 인준 청문회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언급하자 원유 수요가 견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 특징주:

시누크(中國海洋石油·0883): 9.250 (+0.680, +7.93%)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股份·0857): 3.790 (+0.090, +2.43%)
시노펙(中國石油化工股份·0386): 3.920 (+0.040, +1.03%)

(4) 카지노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1월 카지노 매출이 전월 대비 상승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일본 다이와증권은 1월 홍콩 카지노 매출이 지난해 12월을 상회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다이와증권은 1월 9일 기준 마카오 카지노의 하루 평균 매출이 2억 26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며 1월 마카오 카지노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2억 4000만~2억 6000만 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특징주:

MGM차이나(美高梅中國·2282): 4.770 (+0.230, +5.07%)
금계홀딩스(金界控股·3918): 6.480 (+0.130, +2.05%)
오박홀딩스(澳博控股·0880): 5.190 (+0.140, +2.77%)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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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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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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