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고(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9일 오전 5시 28분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
배 여사는 최근 지병이 악화돼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전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고(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한열동산에서 열린 제34주기 이한열 추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6.09 mironj19@newspim.com |
1987년 6월 항쟁의 불씨가 된 이한열 열사의 모친인 배 여사는 아들이 민주화 투쟁을 하던 중 최루탄에 맞아 숨졌다는 것을 알고 평생을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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