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프랑스에서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만8000명 발생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현지 방송 프랑스24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부는 역대 최다 기록이 나왔다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사망자는 179명이고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61명 증가한 3208명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 프로그램으로 5차 유행이 통제되길 바라고 있다.
현재 프랑스는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있지만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하고 있다. 수도 파리에서는 새해 불꽃놀이 행사가 취소됐다.
크리스마스 조명이 빛나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2021.12.14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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