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3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실험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사의 백신 부스터샷이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상당한 중화항체 수치를 형성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했던 옥스퍼드 연구팀과는 별개로 진행됐으며 아직 동료 평가를 마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제약사 노바벡스도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면역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은 최근 유럽연합(EU)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고, 미국에서도 승인 절차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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