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종합] 美 도매물가, 1월 0.5%↑…"인플레 둔화 기대에 찬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노동통계국이 27일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 근원 PPI는 0.8% 급등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연준 목표 2%를 크게 상회했다.
  • 도매 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가 꺾이며 연준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근원 PPI 0.8% 급등…서비스 가격 급등에 금리 인하 지연 전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도매 물가가 1월 들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오르며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두 달 연속 상승세가 빨라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미 노동통계국(BLS)은 27일(현지시간)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4개월 중 가장 큰 폭의 증가로, 월가 전망치(0.3%)를 웃돈 수치다. 지난해 12월 상승률(0.4%로 하향 수정)보다도 0.1%포인트 높다.

공장 직원들.[사진=블룸버그] 2021.09.16 mj72284@newspim.com

◆ 근원 PPI 0.8% 급등…연준 목표 크게 상회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9%로, 전달(3.0%)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도매 단계에서의 가격 움직임은 소비자 물가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어, 향후 인플레이션 흐름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식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8% 상승해 시장 예상치(0.3%)를 크게 웃돌았다. 연간 기준으로도 3.6% 올라,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했다. 다만 다른 기준의 근원 지표(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거래 가격 등을 제외)에서는 월간 0.3% 상승, 연간 3.4% 상승으로 소폭 둔화한 모습도 나타났다.

세부 항목을 보면 엇갈린 신호가 감지된다. 도매 상품 가격은 최근 5개월 중 세 차례 하락하며 1월에도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전월 대비 5.5%, 전년 대비 15.7% 급락했다. 원자재 가격도 하락해 생산 단계 하부에서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이 보였다.

반면 서비스 가격은 거의 1% 급등해 지난해 여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소매·도매업체의 이윤 마진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상승분 상당 부분이 '무역 마진' 등 변동성이 큰 항목에 집중돼 있어, 추세적 물가 압력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 CPI는 둔화, PPI는 '경고음'...금리 인하 시점 더 늦춰지나

이번 PPI 보고서는 연방정부 예산 집행 차질로 몇 주간 발표가 지연된 끝에 공개됐다. 앞서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4% 상승해 연준 목표치에 근접했지만, 이번 도매 물가 지표는 물가 둔화 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다는 점을 드러냈다.

경제학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두 자릿수 수입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아직까지 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서비스 물가를 중심으로 한 상승 압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다.

연준은 연간 물가 상승률을 2%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도매 물가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둔화된다는 신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가 늦봄이나 여름 이전에 재개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