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평지지역과 경주, 포항, 영덕지역 등 경북 동해안권에 18일 오후 5시를 기해 건조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북 동해안권의 기온은 울진이 1도, 영덕 0도, 포항 1도, 경주 영하2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특보 발효 현황[자료=기상청] 2021.12.18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18일 밤부터 20일 사이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30~60km/h(8~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경북북부내륙과 울릉도.독도에는 19일 새벽까지 1~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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