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평지지역과 경주, 포항, 영덕지역 등 경북 동해안권에 18일 오후 5시를 기해 건조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북 동해안권의 기온은 울진이 1도, 영덕 0도, 포항 1도, 경주 영하2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18일 밤부터 20일 사이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30~60km/h(8~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경북북부내륙과 울릉도.독도에는 19일 새벽까지 1~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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