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7일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추진된 '경남교육 대전환(4대 영역)'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가운데 왼쪽 두 번째)이 7일 본청 강당에서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1.12.07 news2349@newspim.com |
학교통합지원센터 학교폭력업무 처리 시스템 개선과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정책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주제 안건인 경남교육 대전환의 1년 추진 성과와 관련해 해당 부서는 ▲빅데이터·AI플랫폼에 기반한 미래역량 중심의 교실수업 대전환 ▲학교 안팎 통합지원으로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보내는 학교행정의 대전환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의 대전환 ▲미래를 위한 생태거점 학교를 조성하는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을 통해 변화된 경남교육의 모습을 면밀히 짚어보았다.
미흡한 부분은 제도적·행정적으로 보완해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해나가자고 모두 한 마음을 모았다.
토의에서는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학교통합지원센터의 학교폭력 업무 시스템 변화 필요성과 추진 방향 ▲기관별 역할 및 협업 시스템 구축 방안 ▲교육적 해결(관계회복) 중심의 내실 있는 학교장 자체해결제 운영 방안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방안 ▲학교의 학교폭력 업무 경감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그 외에도 체육예술건강과에서는 학교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방역지침과 관련한 내용을 점검했고, 겨울방학 전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방역에 다 함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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