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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국민의힘, 소속의원 2명 뿐인 인천서 민주당 압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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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정당·대선후보·인천시장 지지도 모두 앞서
"부동산문제 등 정권교체 민심 반영된 듯"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이 인천광역시에서 정당 지지도, 대선 후보 지지도,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앞섰다.

지난해 총선에서 총 13석의 국회의원 지역구 중 2곳에서만 이겨 '11대2'의 스코어로 참패한 인천에서 정권교체 민심이 강하게 나타나며 1년 6개월 여만에 판세가 완전히 달라졌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한 지역인 인천에서도 전국적인 흐름과 같이 문재인 정부 실정에 대한 비판 여론에 더해 현 시장인 박남춘 시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1월 28~29일 이틀간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46.2%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36.8%다.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34.9%로, 윤 후보가 12.5%p,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냈다.

인천 시민들은 차기 시장도 국민의힘 후보들을 민주당 후보들에 비해 선호했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1위는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차지했다. 25%의 지지를 받은 유 전 시장에 이어 민주당 소속 박남춘 현 인천시장이 15.7%로 2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9.3%p다.

인천시장 지지도 3위는 국민의힘 소속 안상수 전 인천시장으로 13.7%다. 이어 민주당 소속 홍영표 의원이 12.3%로 4위, 국민의힘 소속 이학재 전 의원이 8.8%로 5위, 민주당 소속 윤관석 의원이 5.5%로 6위에 자리했다.

역대 인천시장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번갈아가며 승리했다. 첫 민선시장인 1995년 지선에서 민주자유당 소속 최기선 전 시장이 당선됐다. 최 전 시장은 자유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겨 재선에 성공했다.

뒤를 이어 안상수 전 시장이 한나라당 소속으로 재선을 역임했고, 이후 송영길 현 민주당 대표가 2010년 지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승리했다. 이어 2014년 지선에서는 새누리당 소속 유정복 전 시장이 당선됐고, 2018년 지선에서는 민주당 소속 박남춘 현 시장이 승리했다.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인천지역에서 완승을 거뒀다. 총 13개 지역구에서 윤상현 의원(동구미추홀구을) 배준영 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의 두 곳을 제외한 총 11개 지역구에서 승리했다.

인천 지역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명망도 쟁쟁하다. 대표적으로 5선의 송영길 민주당 대표(계양구을)외에 홍영표 의원(4선, 부평구을), 윤관석 의원(3선, 남동구을), 유동수 의원(재선, 계양구갑), 맹성규 의원(재선, 남동구갑), 박찬대 의원(재선, 연수구갑) 등이 인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강성철 코리아정보리서치 이사는 "인천은 지역색이 옅다. 선거마다 승리 정당이 자주 바뀐다"며 "현 시장과 정권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정당 지지율, 차기 인천시장 후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11월 28~29일 이틀간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1%), RDD 자동응답 방식(29%)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2%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0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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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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