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라클이 2일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200억달러 조달에 나섰다
- 보통주와 선순위 채권을 발행해 데이터센터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1253억달러 차입 부담에 수익성 우려가 커지며 주가는 4%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존 차입금 1253억달러…2030년까지 매출 3배 이상 확대 목표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 2일 로이터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ORCL)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200억달러(약 28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이미 1250억달러가 넘는 차입금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이 구체화되자 재무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 같은 소식에 2일(현지시간) 오라클의 주가는 뉴욕 증시 초반 약 4% 하락했다.
오라클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보통주 100억달러와 선순위 채권 100억달러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 자금은 AI 데이터센터 등 설비투자와 기존 부채 상환, 기업 인수,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자금 조달 계획은 지난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이미 공개됐다. 당시 오라클은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자본적지출(CAPEX)이 이번 회계연도와 다음 회계연도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2030회계연도까지 추가 자금 조달 규모를 200억달러 이내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지만 막대한 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위한 차입도 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기준 지급어음 및 기타 차입금은 1253억4000만달러로, 2026회계연도 연간 매출 673억6000만달러의 약 1.9배에 달한다.
회사는 대규모 AI 투자를 바탕으로 2030회계연도까지 매출을 세 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2030회계연도 매출은 2250억달러를 넘어서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확보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아마존(AMZN)에 비해 매출 규모가 작은 데다 적자를 내고 있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대한 사업 의존도도 높다. AI 인프라에 투입하는 막대한 자금이 실제 매출과 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2029년부터 2046년 사이에 만기가 돌아오는 6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변동금리 채권 1개와 고정금리 채권 5개로 나뉘며, 구체적인 발행 금리와 가격, 발행 주식 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I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 우려는 주식과 채권 가격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 오라클 주가는 지난 30일까지 올해 들어 약 33% 하락했으며, 최근 12개월 동안에는 50% 떨어졌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