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경찰서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자체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 광주경찰서가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경기광주경찰서]2021.11.05 observer0021@newspim.com |
5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역별 특성에 따라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관서가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음주단속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 완화로 들뜬 분위기가 연말연시 회식·모임으로 이어져 음주운전이 증가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주·야간을 불문하고 매일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가시적 단속을 통한 예방효과 제고 및 음주단속 장소 공유에 대비를 위해 30~40분 간격으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용성 광주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빼앗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음주 시에는 반드시 대리운전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야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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