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주도형 주택 개조사업인 '2021년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주도형 주택 개조사업인 '2021년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사진은 수요자 주택 내부.[사진=경기광주시]2021.11.03 observer0021@newspim.com |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은 민간자원을 발굴해 현금·현물을 지원하고 재능기부를 활용한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6년간 모두 1억6000여만원 상당의 민간업체 후원을 발굴해 모두 7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 선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간복지기관에서 추천받은 가구 중 집수리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자 가구를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장애인 가구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문·창호 교체, 고령자 가구에는 세면대·변기·주방 시설을 교체했으며 다자녀 가구에는 자녀방 도배를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주택으로 개조했다.
올해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에는 7개 민간건설업체가 참여했으며 5600만원을 기부해 업체별 재능기부를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신동헌 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거 취약계층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 사업추진 수혜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은 물론 민간업체에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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