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4일 현재 A주 완성차 섹터가 강세를 띠고 있다. 자동차 소비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이 상승 재료가 됐다.
중통버스(中通客車·000957)와 야싱커처(亞星客車·600213)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비야디(比亞迪·002594)와 소강고빈(小康股份·601127)도 각각 5%, 3%씩 올라 있다.
산서(山西)증권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신에너지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35만 3200대, 35만 75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61%, 159.1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서증권은 동남아 국가 생산 공장의 조업 재개에 따라 반도체 품귀 현상이 점차 해소되고, 주춤했던 소비 심리가 연말에 되살아나면서 자동차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관련 인프라가 완비된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에너지차 수요가 더욱 늘어나면서 신에너지차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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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