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4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오른 3505.89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5% 오른 상승한 14440.22포인트로 장을 열었고, 창업판지수는 0.73% 오른 3351.30포인트로 거래 시작했다.
개장 초반 현재 메타버스 테마주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혜구기술(天下秀·600556), 보통과기(寶通科技·300031), 중청보(中青寶·300052) 등이 동반 상승 중이다.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Meta)'로 사명을 변경한 것과 메타버스 시장의 미래 성장성에 힘입어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반면, 전일 거래에서 상승 마감한 석탄 섹터는 약세를 연출 중이다. 천안탄광업(平煤股份·601666)은 5% 이상 빠졌고, 란화과창(蘭花科創·600123), 기중에너지(冀中能源·000937), 산서석탄국제에너지(山煤國際·600546)도 하락 중이다. 다수 업체들이 석탄 가격을 인하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매입을 통해 5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한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36위안 내린(가치 상승) 6.3943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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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