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안부가 17일 AI챔피언 해커톤 사전교육을 했다
-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24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 23~24일 현장 과제를 풀어 우승팀을 가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전형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3~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AI챔피언 해커톤' 본선에 앞서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교육장에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AI챔피언 해커톤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이 2인 1조로 참가해 대회 당일 공개되는 과제를 4시간 안에 AI 서비스로 구현하는 실전형 경연대회다.
참가자는 코딩과 개발을 담당하는 '기술형 백코더'와 현장 문제 발굴 및 서비스 기획을 맡는 '기획형 흑코더'로 구성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개 팀이 지원해 본선 진출팀 24개 팀을 놓고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기획형 흑코더 지원자가 기술형 백코더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아 AI 서비스 개발이 전문 개발자만의 영역이라는 통념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의 배경도 다양하다.
경상남도청 소속 한 50세 행정사무관은 "공무원도 직접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대상을 받아 부서 회식을 시켜주고 싶어 지원했다"고 말했다.
교육 전공자인 한 공공기관 직원은 "IT 전공자도, 소프트웨어 담당자도 아니다"며 "기획자로서의 잠재력과 도구만 있다면 평범한 직원도 혁신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은 23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과제를 받아 AI 기반 서비스를 직접 개발한다.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팀은 24일 결선에 진출해 새로운 과제를 수행하며 최종 우승을 가린다.
수상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이 수여되며 총 11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행정 현장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직접 해결책을 만들어보는 데서 혁신이 시작된다"며 "이번 해커톤 대회가 단순히 'AI를 쓰는 공무원'의 단계를 넘어, 국민을 위해 'AI로 행정 서비스를 직접 만드는 공무원'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