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가 '타임월드'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16억원을 확보했다.
26일 서구청은 해당 사업이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6일 대전 서구가 '타임월드'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예산 16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보행환경 개선사업 위치도. [사진=대전 서구] 2021.10.26 gyun507@newspim.com |
사업에는 기존 둔산동 보행환경 개선사업(1구역) 사업비 20억원에 추가로 16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된다.
서구청은 2023년까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타임월드 인근에 보도를 신설하고 불법주차 차단과 우회전 차로를 확보해 상습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지원 건의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박범계 법무부 장관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행권이 확보된 안전한 서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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