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449명(사립 4명 포함) 모집에 1,623명이 지원해 평균 3.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는 458명(사립 3명 포함) 모집에 1421명이 접수로 평균 3.1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높아졌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46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80명(16.96대1), 4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1명(0.25대1)이 각각 지원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345명(사립 2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36명(2.13대1), 27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12명(0.44대1)이 각각 접수했다.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는 8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0명(2.50대1)이 지원했으며, 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초등 특수학교 교사의 경우 16명(사립 2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68명(4.25대1),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6명(3.00대1)이 각각 지원했다.
지원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209명(74.5%)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30대 297명(18%), 40대 109명(7%), 50대 이상 8명(0.5%)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1,369명(84%)으로 남성 254명(16%)보다 훨씬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60세 여성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임용 제1차 필기시험 시험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