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가 12일 제362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수원시의회 제362회 임시회 개회식 [사진=수원시의회] 2021.10.12 jungwoo@newspim.com |
이번 임시회에서는'수원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한복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수원시 팔달문화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22개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13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최인상 의원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문병근 의원이 상임위를 옮기는 사보임 건은 무기명 투표 결과에 따라 부결 처리됐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 황경희 의원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인 신수원선의 장안구 구간에 대한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조석환 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시대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고통을 덜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상임위의 심사를 거친 안건은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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