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풍의 영향으로 한로인 8일 새벽에 경북북부내륙부터 시작된 비는 경북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이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북부와 울릉·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mm, 경상권 동해안은 5mm미만으로 관측됐다.
경상권동해안은 9일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 새벽에 경북북부내륙부터 시작된 비는 경북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 2021.10.07 nulcheon@newspim.com |
8일 대구와 경북권의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3~7도 높은 15~21도가 되겠다.
이날 대구와 경북권의 아침 기온은 대구가 20도, 경북 안동은 18도, 포항 21도, 울릉·독도는 18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25도, 안동은 22도, 포항 24도, 울릉·독도는 20도로 관측됐다.
8일과 9일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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