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월 첫 연휴가 지난 5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겠고,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다.
울릉.독도에는 이날 낮 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해풍에 가을오징어 익어가는 경북 울진 죽변항.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이날 대구와 경북권의 아침기온은 대구가 19도, 경북 안동은 18도, 포항 21도, 울릉.독도는 2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30도, 안동 27도, 포항 29도, 울릉.독도는 24도로 관측됐다.
이튿날인 6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며 이날 밤까지 이어지겠고, 경북남부동해권에는 낮 부터 비가 오겠다.
경북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10~40mm, 울릉.독도, 경북북부내륙은 5~10mm로 관측됐다.
5일 동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6일 동해남부 북쪽 해상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기상정보를 참고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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