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개천절 연휴 마지막날인 4일 오후 6시 기준 108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8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1147명보다 60명, 일주일 전(9월27일)보다 515명 적은 숫자다. 확진자 규모는 지난 7월7일 이후 91일째 네 자릿 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738명(67.9%)이고 비수도권은 349명(31.1%)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391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경기 281명, 인천 66명 순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68명, 대구 45명, 충북과 부산 각각 42명, 대전 36명, 충남 28명, 경북 24명, 강원 23명, 광주와 울산 각각 11명, 전남 10명, 제주 5명, 전북 4명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 마감은 자정에 종료되기 때문에 이후 집계되는 확진자 포함시 5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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