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주최 '2021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전남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등 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시에 따르면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인터랙트 푸른비전 봉사단 김성태 교사가 최우수상을, 포렌봉사단 박영식 단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그나이트 전남대회 수상 [사진=광양시] 2021.09.10 ojg2340@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 발표역량 강화와 콘텐츠 제작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자 '재능아 놀면 뭐하니?'라는 주제로 전남도에서 처음 열렸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현장 발표와 줌을 연결한 유튜브 송출 온라인 대회로 진행됐으며, 현장 심사위원 전문가 3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청중평가단 35명의 온라인 심사를 합산해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태 교사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내용을, 우수상의 박영식 단장은 '꿈(Dream)의 꽃에 대해 말해주곤 했다'는 주제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한 아이에 대해 발표해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김성태 선생님과 박영식 단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보람을 얻을 수 있는 두 분의 자원봉사 우수사례가 지역사회에 확산돼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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