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각 부서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지침 시달 교육을 2회로 나눠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추석 전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과 예산실무심사 등을 거쳐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시의회에 예산안을 11월 21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1.08.09 ojg2340@newspim.com |
또한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전략적‧확장적 예산편성'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운용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내년도 예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지원,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살기 좋은 안전환경 조성 등에 집중 투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자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초석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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