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휴가철과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섬진강휴게소(순천 방향) 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평일과 공휴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하다.
임시선별진료소 [사진=광양시] 2021.09.03 ojg2340@newspim.com |
결과는 검사 다음 날 오전 중 개인별 휴대폰 문자로 통보된다. 확진자는 거주지 보건소에도 함께 통보된다.
선별검사소 운영인력은 평일 9명, 주말 및 공휴일은 13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운영인력 8명 중 4명은 질병관리청, 4명은 국방부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운영이 광양시에 유입되는 시민들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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